영주시보건소는 영주자인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과 함께 총 3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자인병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환자분류소 ▶응급환자 진료구역 ▶전문장비 ▶의료 인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내년 말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영주시의 응급의료체계는 더욱 강화되며, 지역 내 3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