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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의회 정례회 개회… 17건 안건 심의..
사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개회… 17건 안건 심의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12/02 17:43 수정 2024.12.02 17:43
추경예산·통합돌봄 지원 등

포항시의회는 2일 2024년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해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무리한 대규모 투자사업은 재정 상황 악화를 초래 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우선순위 검토, 재정 위험 상시 모니터링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포항시장의 시정연설과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3일 조민성 의원과 전주형 의원이 포항시를 상대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조민성 의원은 균형발전을 위한 포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포항운하 활성화 대책,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포항시의 역할, 만성적 주차난 해결대책 및 계획, 포스코 1고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전주형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 계획, 열차 이용객의 원도심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 등 구도심과 연계된 상권 및 관광 활성화 대책 전반과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해양폐기물 수거·정화 전문인력 구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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