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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차세대 경북 이끌 미래 디지털 리더들 모였다..
경제

차세대 경북 이끌 미래 디지털 리더들 모였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12/08 17:56 수정 2024.12.08 17:56
메타버스 아카데미 성과공유회

경북도는 지난 5일 구미코(Gumico)에서 ‘2024년 경북형 인재 양성-취업 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대학들과 협력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5개의 대학(경운대, 금오공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경진대회 ▶아카데미 우수 교육생 시상식 ▶메타버스 산업 전문가 특강 ▶전시부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고, 아카데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인재들의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활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총 5개의 대학에서 35개의 팀 프로젝트 가운데 대학별 1팀씩, 5팀이 우수작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경운대‘메타몽’팀, 프로젝트명:드론 이상/고장 증상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 ▶금오공대‘조재혁’팀, 프로젝트명:VR골프 ▶안동대‘버추얼아이돌’팀, 프로젝트명:K-컬처 디지털트윈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영남대‘Uplift’팀, 프로젝트명:게임 산업 ▶한동대‘히즈빈스’팀, 프로젝트명: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VR바리스타 교육) 안동대 버추얼아이돌팀과 영남대 Uplift팀이 최종 우수팀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안동대 버추얼아이돌팀은 K-컬처와 AI기술이 접목된 한국적 가치가 높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남대 Uplift팀은 매우 정교한 디자인 설계가 돋보이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AI 심리 치료 서비스, 풍력발전 설비 교육 서비스, 바리스타 교육 서비스, 드론 조종 훈련 서비스 등 메타버스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의미 있는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는 향후 성과공유회와 더불어 도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을 연계한 박람회 개최, 교육생-기업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과 교육생이 함께 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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