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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형 분산에너지로 기업 유치·경제 활성 UP..
경북

경북형 분산에너지로 기업 유치·경제 활성 UP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12/10 15:57 수정 2024.12.10 15:57
시군 간담회, 특화지역 계획 수립
지역 전기요금제 도입 방안 모색

경북도는 9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시군별 특화지역 수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공포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지역별 전기요금제 등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대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경북의 여건과 잠재력, 시군별 특화지역 유형 등 시군별로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값싼 전력을 에너지다소비기업에 공급하는 방안, LNG열병합발전을 통해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방안 등 시군별 차별성을 부각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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