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시민들 만나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3일 오후 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2015 가수 조항조 초청 꿈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목민남구(牧民南區)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수 조항조의 노래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박신해 등이 출연하여 클래식 스테이지를 마련하며 국악가수 민정민, 재즈가수 정은주, 색소포니스트 이동영의 무대도 준비된다.
이 외에도 방우정씨의 사회로 댄싱팀 에이션, 퓨전그룹 D.D 브라더스,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 등이 출연하여 그야말로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가요,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대덕문화전당 문화예술 아카데미 다도교실과 남구의 봉사단체에서 차와 음료 등을 봉사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앞산 자락의 대덕문화전당을 찾아 귀에 익은 음악을 감상하시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