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 주민들 선택권 다양화 기대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평생학습교육기관과, 단체, 시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안내 지도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북구청이 지역에 흩어져 있는 평생교육기관과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푸르른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다.
종합안내지도에는 북구 지역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시설 등의 위치와 시설현황, 연락처, 홈페이지, 주요기능 및 사업 등을 상세히 수록하고, 평생교육기관과 동아리, 강사은행제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등록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제작부수는 1만부로 교정·편집 등을 거쳐 늦어도 12월말까지는 제작을 완료하고,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태명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종합안내지도 제작으로 지역 곳곳에 위치한 평생교육관련 기관·단체들의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주민들의 선택권이 한층 다양화돼 우리 북구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