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14일 저녁 6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15 드림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의 밤'은 올 한 해 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족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부모와 자녀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중 바이올린 교습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공연을 비롯해 가족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드림스타트사업 지원 연계기관에 감사패도 증정됐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로 대구 남구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업 추진에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