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iM뱅크, 은행권 첫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
사람들

iM뱅크, 은행권 첫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2/26 17:43 수정 2025.02.26 17:44
경북우정청과 원스톱 제고

iM뱅크는 경북지방우정청과 은행권 최초 우편발송 업무 자동화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직접 우편물을 인쇄한 후 발송까지 관리했지만 이번 실시되는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를 이용, 해당 우편 정보를 상호 연계(Server To Server) 접수하면 우체국에서 우편물 제작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iM뱅크는 이번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를 위해 내부 직원용 우편접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등 우체국과 협업해 연계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iM뱅크와 우체국 사이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별도 수작업과 우체국 방문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객 발송 우편물을 접수 및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 도입은 iM뱅크가 내부적으로 운영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TFT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iM뱅크는 지난해부터 업무절차 간소화, 비효율 업무구조 개선, 디지털 자동화 업무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 TFT를 운영해 왔다.
이번 우체국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 도입도 직원 업무 경감의 하나로 전행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직원들의 업무량 경감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지털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