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도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정책과 법률의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잡한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인해 신설학교 사업기간이 기존 50개월에서 36개월로 14개월 단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 개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