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소년회관에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6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학교 영송체육관에서 ‘청소년 상상!!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3인 3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능시험을 마친 북구지역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입시 스트레스를 풀고, 인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선택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매천고등학교 외 2개교에서 1천 2백여 명의 고3 수험생들이 참가하며 3명의 초청 패널의 강연과 패널토크로 진행된다.
먼저, 배광식 북구청장이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어 가자는 내용으로 ‘청소년 세대공감’ 강연을 하고, 이어 이동진 작가와 가수 아웃사이더가 희망강연을 펼친다.
이어서 패널토크 시간으로 학생들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궁금한 질문을 중심으로 3명의 패널과 학생들이 ‘심쿵 프리토크’를 진행하며 사회는 대구MBC 라디오 ‘김묘선의 FM 모닝쇼‘ 진행자 김묘선이 맡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 강연은 수능이후 방황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