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국립공원공단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자연경관이 우수한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이달부터 가족,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문산생태관광프로그램은 운문산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을 탐방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중 또는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프로그램으로는 솔바람길 생태해설, 생태체험 등 솔바람이 전해주는 운문산 이야기(4월~11월), 운문산의 숨겨진 비경 탐방예약제(3월~11월), 미래세대(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실(4월~11월)이 있다.
이와 더불어, 계절별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특산물(딸기 4~5월, 감 9월~11월) 수확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오감만족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생태관광(6월~7월)이 있다.
이번 봄(4~5월)에는 총 3회에 걸쳐 6세이상 가족중심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 및 생태놀이, 딸기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연 속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3월 24일부터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10:00~16:00)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삶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