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18.23%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마감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김천시 선거인 수 11만7704명 중, 이날 오후 6시까지 2만1천59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장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배낙호(66) 전 김천시의장,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1) 중앙당 정책위 상임 부의장, 무소속 이선명(62) 전 김천시의원, 무소속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등 4명이 출마했다.
한편, 선관위는 전국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7.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 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전체 선거인 462만908명 중 36만6천858명이 참여했다.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8.24%,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12.48%였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37.92%,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는 19.36%를 기록했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사전투표율이 5.87%다.
재보선 본투표는 다음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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