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건강한 가족형성 및 출산친화 분위기 인식개선 확대를 위해  코모도 경주호텔에서 21에서 22일, 1박2일 과정으로 도내 예비부모 35쌍을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스마트웨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사회적으로 1인 가구세대 와 딩크족 급증 및 결혼가치관의 변화로 도내 초혼연령이 남성이 32.0세, 여성이 29.4세로 상승 중에 있어 만혼화 현상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확산과 더불어 행복한 출산으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에 도내 시·군에서 모인 예비부모들이 1박2일간의 짧은 여정 속에서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부모의 역할과 가족이 주는 행복을 위해 부부의 중요성, 음악태교 및 건강체조, 출산관련 정보, 자녀출산 계획 등 스마트한 웨딩 인생설계 교육으로 진행 내내 예비부모들의 진지함으로 훈훈한 행사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마련과 건강한 가족을 형성하는데 있어 자녀출산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많은 참여자 분들께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출산 문제는 단순 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출산, 보육 인프라 구축 등 단편적인 대책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임에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에 관한 가치관 변화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확산으로 행복한 연애·결혼·출산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복한 결혼! 건강한 출산!’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저 출산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