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성주교육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실에서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예선대회는 교내대회를 걸쳐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 33명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발명품에 대한 제작동기와 발명과정, 발명품에 대한 서면심사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그 중 우수작품은 성주군 대표로 경북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평소 생활속에서 느껴왔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생활용품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또한 창의성과 탐구력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작품도 다수 출품됐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이 배양됐다. 앞으로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생생활의 개선에 기여하는데 학생들이 창의성과 탐구성이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명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