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역사이야기관 탈바꿈
상주시는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어린이 체험관 리뉴얼’사업을 실시하여 지난 달 22일 재개장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저출생 극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의 실내외 공간을 리뉴얼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수요 부응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재개장한 어린이 체험관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트램펄린 존, 레이싱 존,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내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어린이 체험관 재개장 이후 일평균 126명이 방문하였으며, 10일간 누적 관광객은 1,260명에 달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은 ‘놀이기구가 다양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인테리어가 화사하게 바뀌어서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기존의 북카페를 단장하여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북카페 리뉴얼 공사’도 진행 중이며, 금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