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5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60명과 중학교 졸업 학력 24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090명 등 총 1392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12명과 재소자 62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포항이동중학교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안동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시험 전일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응시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합격자는 다음 달 8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합격증은 다음 달 21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포항, 안동, 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 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