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의 지난 3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61.8%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월과 비슷한 긍정평가 비율로 2위를 유지했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2년 12월 이후 27개월 만에 3위에 올라섰다.
다음으로 4위 대전 이장우 49.0%(▲0.9%포인트, 전월 48.1%), 공동 5위 경남 박완수 48.3%(▲1.6%포인트, 전월 46.7%), 공동 5위 충남 김태흠 48.3%(▼3.9%포인트, 전월 52.2%), 7위 강원 김진태 47.8%(▼1.5%포인트, 전월 49.3%), 공동 8위 광주 강기정 46.4%(▲0.3%포인트, 전월 46.1%), 공동 8위 인천 유정복 46.4%(▲0.1%포인트, 전월 46.3%), 10위 경기 김동연 44.8%(▼6.0%포인트, 전월 50.8%), 11위 전북 김관영 44.1%(▼7.4%포인트, 전월 51.5%), 12위 충북 김영환 43.6%(▼2.0%포인트, 전월 45.6%) 순으로 나타났다. (1~12위 순위만 공개, 13위 이하 하위권 비공개)
또 지역별 지지하는 정당 지표 상대지수 조사에선 이장우 대전시장이 117.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진태 강원지사 105.3점, 김태흠 충남지사 105.2점 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4위는 인천 유정복 102.4점, 5위 울산 김겸 100.6점, 6위 경남 박완수 98.4점, 7위 세종 최민호 98.1점, 8위 경북 이철우 93.8점, 9위 충북 김영환 91.2점, 10위 경기 김동연 89.2점, 11위 전남 김영록 89.0점, 12위 부산 박형준 87.0점 순으로 조사됐다.(1~12위 순위만 공개, 13위 이하 하위권 비공개)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또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62.7%를 기록, 지난달(61.6%) 대비 1.1%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전남 김대중 교육감은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57.8%의 긍정평가로 1위 김광수 교육감과 4.9%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어 3위 경북 임종식 48.2%(▼1.4%포인트, 전월 49.6%), 4위 울산 천창수 45.4%(▼1.3%포인트, 전월 46.7%), 5위 충북 윤건영 45.2%(▼0.4%포인트, 전월 45.6%), 6위 경남 박종훈 44.7%(▲2.1%포인트, 전월 42.6%), 7위 세종 최교진 43.7%(▲0.6%포인트, 전월 43.1%), 8위 광주 이정선 42.4%(▼2.9%포인트, 전월 45.3%), 9위 전북 서거석 40.7%(▼0.9%포인트, 전월 41.6%), 10위 서울 정근식 40.3%(▲1.6%포인트, 전월 38.7%), 11위 대구 강은희 40.0%(▼3.2%포인트, 전월 43.2%), 12위 강원 신경호 37.7%(▼3.5%포인트, 전월 41.2%) 순이었다. (1~12위 순위만 공개, 13위 이하 하위권 비공개 / 부산교육감 : 4월 2일 선출, 5월 결과부터 반영예정)
또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선 경기가 68.4%로 2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대전(66.2%)이 전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순위로는 두 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고, 세종(65.9%)은 0.6%포인트 하락하며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4위 서울 65.1%(▼2.9%포인트, 전월 68.0%), 5위 부산 64.1%(▲1.5%포인트, 전월 62.6%), 6위 강원 62.1%(▼1.9%포인트, 전월 64.0%), 7위 경남 61.8%(▲1.2%포인트, 전월 60.6%), 8위 전남 61.0%(▼1.0%포인트, 전월 62.0%), 9위 인천 60.8%(▼1.1%포인트, 전월 61.9%), 10위 제주 60.7%(▲1.2%포인트, 전월 59.5%), 11위 충남 59.9%(▼2.3%포인트, 전월 62.2%), ◎12위 울산 58.5%(▼1.5%포인트, 전월 60.0%) 순을 보였다.(1~12위 순위만 공개, 13위 이하 하위권 비공개)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5년 2월 26일 ~ 3월 1일과 25년 3월 28일 ~ 3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2월~3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5%이다. 김상태 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