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3일 이서면 각계리에서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 5팀 12명이 모인 가운데 ‘설레밭’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레밭’이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시설하우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공동 협업을 통해 영농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각 팀은 농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함께 팀별 협업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파종부터 판매까지 농사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 생산, 유통 등의 경험이 풍부한 멘토의 영농 기술을 습득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