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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선비촌 입장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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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선비촌 입장료 감면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4/23 18:39 수정 2025.04.23 18:40
산불 피해지역 주민 50% 할인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감면 혜택은 행정안전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8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남도 산청군, 하동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이다.
감면 대상자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이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잠시나마 마음을 놓고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감면이 정신적‧심리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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