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13일 지역 초·중·고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선생님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및 마음 나누기의 날 행사로 “온(溫) 소통” 멘토링을 실시했다.
임용일 기준 2022. 3. 1.자 이후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이 종종 겪게 되는 학부모‧학생과 소통의 어려움, 생활지도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고충과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령교육청 장학사를 멘토로 해 학교 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권 침해의 유형과 대처 방법, 교육활동보호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저경력 교사일 때는 누구나 자신감이 없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실수나 오류가 중견교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업무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