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는 13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경동엔지니어링에서 500만원, 하경환 변호사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온 ㈜경동엔지니어링은 1989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목 분야의 기본 및 실시설계는 물론, 토목‧건축 분야의 감리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현재 영천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하경환 변호사는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자격을 모두 갖춘 법률 전문가로, 지난 2014년부터 6‧25전쟁 참전 소년병의 명예회복을 위한 헌법소원심판청구, 이주여성을 위한 무료 변론 등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에 꾸준히 앞장서왔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난 2021년부터 총 4회,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장학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