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지가 국내로 회송됐다.
27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 도착한 재외투표지는 분류 후 각 구·시·군선관위로 발송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기준 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에서 약 2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 중 25만8254명이 명부에 등재됐고, 이 가운데 20만5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는 추정 재외선거권자수 대비 10.4%, 명부 등재 선거인수 대비 79.5%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외투표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