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집중 홍보 기간 운영
경북도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ㆍ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이달부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과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4일 도 공공의료과, 시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제고 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은 “2024-2025절기 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위험군과 산불 이재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분들은 서둘러 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경미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