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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구룡포 해파랑 문화 쉼터 문 열었다..
교육

포항, 구룡포 해파랑 문화 쉼터 문 열었다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5/06/29 17:26 수정 2025.06.29 17:27
52억 들여 도서·체육관 조성

포항시는 '포항 구룡포 해파랑 문화 쉼터'가 지난 27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파랑 문화 쉼터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
총 사업비 52억원(국비 36억원)을 들여 연면적 976㎡(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
1층은 탁구·배드민턴·배구 등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6000권의 책이 비치된 도서관으로 꾸몄다.
2층은 열람·회의실로 독서 조명과 빔프로젝터 등을 갖춰 소규모 회의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구룡포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과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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