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일간경북신문 창간 21주년을 포항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4년 창간 이후, 일간경북신문은 지역의 변화와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언론의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시·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헌신해 오신 김영곤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역 산업과 민생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의 수도권 집중과 저출생 문제는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맞서서,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자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차세대 신산업 육성과 더불어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 병원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마이스·관광 산업 개발 등 활력 넘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역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려 포항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우리 시의 여정에, 일간경북신문이 앞으로도 건강한 비판과 진심 어린 연대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