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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SBS‘짝’출연자 사망수사 마무리..
사회

SBS‘짝’출연자 사망수사 마무리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2 21:57 수정 2014.05.12 21:57
서귀포경찰서,“모욕·강압 없어”
SBS 예능프로그램‘짝’여성 출연자가 지난 3월 제주 촬영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사건과 경찰은 위법행위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경찰서는 SBS로부터‘짝’제주 촬영분을 모두 넘겨 받아 분석한 결과 제작진 등이 A(29·여·경기)씨에게 모욕 및 강압 등 위법행위를 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해 이번주 중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이 발행한 지난 3월 중순부터‘짝’촬영분 7~8TB를 전달 받아 이 달 초 영상 분석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A씨는 지난 3월5일 오전 2시10분께 서귀포시 하예동 모 펜션 여성 숙소 화장실에서 유서 형식의 일기장을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과정에서 A씨의 어머니가 카카오톡과 휴대전화 내용을 공개하며 촬영 과정에서 모욕 및 강압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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