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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올 겨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대구

올 겨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17 19:13 수정 2015.12.17 19:13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20°C 이하) 꼭 지켜주세요!
  대구시는 올 겨울, 적정 난방온도(20°C 이하) 준수 및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2015년 12월 10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 겨울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상 한파 및 대형발전기의 불시 정지 등 돌발상황 발생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엘니뇨현상으로 인해 기상 변동성이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대구시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공공 기관이 솔선하고,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시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기관이 솔선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으로 적정 실내온도 (20°C 이하) 준수,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조명사용 합리화,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에 대한 난방온도 제한은「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고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의 합리적인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적정 난방온도 (20°C 이하) 준수,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등 홍보를 통해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학교, 도서관, 대중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은 자율적으로 적정 난방온도를 유지하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트,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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