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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생활을 보다 쉽게! 외국인주민을 위한 ‘2016 가이..
대구

대구생활을 보다 쉽게! 외국인주민을 위한 ‘2016 가이드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0 16:07 수정 2015.12.20 16:07
체류안내, 대중교통, 의료정보, 관광자원 등
 대구시는 외국인주민의 대구생활 정착 및 일상생활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고자 대구생활정보책자 6,000부를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발행하여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에게 배포한다.
 대구생활가이드북은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정보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내용을 보강했다.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주요 외국인지원기관 등에서 12월 30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대구생활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와 대구 소개, 외국인지원기관 안내, 휴대폰 정보, 대중교통, 의료정보, 쓰레기 배출방법, 주거, 전화, 우편 등 생활정보와 외국인 등록,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체류안내, 자원봉사,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등의 유용한 정보, 그리고 시티투어, 대구10미, 대구의 산, 게스트하우스, 쇼핑, 영화관 등 대구의 관광자원 안내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적취득, 조기적응프로그램, 외국인지원기관, 대학교 등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생활가이드북이 외국인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언어로 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으로 정보사각지대에 놓이는 외국인주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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