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비 40억원 확보 2018년까지 국비 총135억 확보
경상북도는 양질의 공공의료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상북도재활병원’건립에 2016년에 국비 40억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까지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재활병원’은 경산시 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어 부지 12,909㎡, 지하1층, 지상4층, 총 150병상 규모로 2019년 6월말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재활병원건립은 경상북도가 경산시, 경북대학교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보건복지부의 권역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건립 될 재활병원은 척수손상재활, 뇌손상재활 등 진료 분야별 재활치료와 수치료, 작업치료 등의 기능분야별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와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공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신경재활센터, 척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의 특수 진료센터를 개설하고 최첨단의 진단 및 치료장비를 구비하여 장애인 재활에 최적화된 병원으로 건립된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이 운영을 맡아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대학병원의 재활의료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추세로 재활의료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장애인의 의료재활 및 사회재활을 위해 재활병원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재활병원이 장애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재활의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