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동 휴전 합의 기대에 따른 환율 하락과 증시 안정 등 대외 여건 개선이, 국정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북 무인기 사건 사과를 통한 안보 관리와 고유가 위기 속 자영업자·물류업계 지원 등 민생 대응이 더해지며 소폭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6일(월)부터 4월 10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총 48,331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61.9%(매우 잘함 47.3%, 잘하는 편 14.6%)로, 지난주 대비 0.7%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2.8%(매우 잘못함 23.9%, 잘못하는 편 8.9%)로 0.5%P 하락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29.1%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5.3%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3일) 59.8%(부정 평가 35.9%)로 마감한 후, 7일(화)에는 63.6%(3.8%P↑, 부정 평가 31.7%), 8일(수)에는 62.3%(1.3%P↓, 부정 평가 33.5%), 9일(목)에는 62.5%(0.2%P↑, 부정 평가 32.0%), 10일(금)에는 60.3%(2.2%P↓, 부정 평가 33.5%)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8%P↑, 53.9%→57.7%, 부정평가 38.4%), 대구·경북(2.6%P↑, 43.5%→46.1%, 부정평가 43.2%), 인천·경기(2.3%P↑, 62.4%→64.7%, 부정평가 31.9%), 광주·전라(2.0%P↑, 83.5%→85.5%, 부정평가 10.2%)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3.1%P↓, 65.2%→62.1%, 부정평가 31.7%), 서울(2.8%P↓, 59.1%→56.3%, 부정평가 37.3%)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50대(5.6%P↑, 73.3%→78.9%, 부정평가 17.0%), 40대(1.6%P↑, 71.0%→72.6%, 부정평가 24.7%), 60대(1.1%P↑, 63.9%→65.0%, 부정평가 31.1%)에서 상승했고, 20대(4.8%P↓, 46.6%→41.8%, 부정평가 48.3%), 70대 이상(1.3%P↓, 57.4%→56.1%, 부정평가 36.3%)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2%P↑, 36.2%→38.4%, 부정평가 57.6%)에서 상승했고, 중도층(1.0%P↓, 62.7%→61.7%, 부정평가 33.2%)에선 하락했다.
직업별로 자영업(10.0%P↑, 55.1%→65.1%, 부정평가 33.1%), 가정주부(5.7%P↑, 60.0%→65.7%, 부정평가 27.4%), 무직/은퇴/기타(1.5%P↑, 58.5%→60.0%, 부정평가 32.6%)에서 상승했고, 학생(9.9%P↓, 48.5%→38.6%, 부정평가 49.1%), 농림어업(2.7%P↓, 64.2%→61.5%, 부정평가 32.5%), 사무/관리/전문직(5.8%P↓, 68.6%→62.8%, 부정평가 32.8%)에선 하락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3주 만에 반등하며 과반 지지율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3주 만에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8.6%P에서 20.6%P로 벌어지며, 10주 연속 오차범위 밖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 민주당이 지난 4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0.7%P 상승한 50.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3%P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0.5%P 높아진 3.3%, 개혁신당은 0.5%P 높아진 2.8%, 진보당은 0.5%P 높아진 2.0%, 기타 정당은 0.6%P 낮아진 3.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P 감소한 8.0%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중동 휴전 기대에 따른 대외 경제 회복세와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은 최고위에서 공천 갈등이 공개 충돌로 번지며 당내 혼란이 부각되었고, 이로 인해 전통적 지지층의 이탈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7.0%P↑), 대구·경북(5.7%P↑), 서울(5.6%P↑), 남성(3.3%P↑), 40대(8.9%P↑), 30대(4.4%P↑), 50대(2.5%P↑), 보수층(5.5%P↑), 자영업(9.5%P↑), 무직/은퇴/기타(8.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9%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3.7%P↓), 대전·세종·충청(10.9%P↓), 60대(5.3%P↓), 20대(5.5%P↓), 진보층(3.4%P↓), 가정주부(3.9%P↓), 사무/관리/전문직(7.4%P↓), 학생(7.4%P↓), 농림어업(13.8%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0.9%P↓), 부산·울산·경남(5.1%P↓), 인천·경기(3.4%P↓), 광주·전라(3.2%P↓), 여성(2.1%P↓), 30대(4.7%P↓), 50대(2.7%P↓), 40대(2.2%P↓), 보수층(5.4%P↓), 자영업(7.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1%P↓), 농림어업(4.5%P↓), 무직/은퇴/기타(3.7%P↓), 학생(3.5%P↓), 가정주부(2.2%P↓)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12.5%P↑), 사무/관리/전문직(9.0%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4월 6일(월)부터 4월 10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총 48,331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4월 9일(목)부터 10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총 23,166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