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5월 4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화,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총 48,191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9.7%(매우 잘함 46.5%, 잘하는 편 13.1%)로, 지난주 대비 0.2%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5.7%(매우 잘못함 26.3%, 잘못하는 편 9.5%)로 0.7%P 상승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24.0%P로 축소됐다. ‘잘 모름’은 4.6%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목요일(30일) 58.7%(부정 평가 34.9%)로 마감한 후, 6일(수)에는 59.6%(0.9%P↑, 부정 평가 36.4%), 7일(목)에는 59.5%(0.1%P↓, 부정 평가 35.6%), 8일(금)에는 59.8%(0.3%P↑, 부정 평가 35.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6.5%P↑, 58.1%→64.6%, 부정평가 31.9%)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6.3%P↓, 50.4%→44.1%, 부정평가 49.2%), 부산·울산·경남(4.3%P↓, 56.7%→52.4%, 부정평가 42.2%), 서울(2.9%P↓, 55.4%→52.5%, 부정평가 40.6%), 광주·전남·전북(2.6%P↓, 85.6%→83.0%, 부정평가 14.6%), 대전·충청·세종(1.4%P↓, 62.8%→ 61.4%, 부정평가 35.4%)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30대(7.0%P↑, 48.1%→55.1%, 부정평가 39.4%), 50대(4.5%P↑, 68.7%→73.2%, 부정평가 23.8%)에서 상승했고, 20대(4.9%P↓, 49.3%→44.4%, 부정평가 50.5%), 70세 이상대(4.1%P↓, 56.0%→51.9%, 부정평가 39.7%), 60대(2.1%P↓, 61.5%→59.4%, 부정평가 35.9%)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1.8%P↓, 87.4%→85.6%, 부정평가 12.2%)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 농림어업(4.5%P↑, 58.3%→62.8%, 부정평가 28.7%), 가정주부(4.3%P↑, 58.8%→63.1%, 부정평가 32.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9%P↑, 57.5%→59.4%, 부정평가 37.4%)에서 하락했고, 무직/은퇴/기타(2.1%P↓, 56.5%→54.4%, 부정평가 37.9%), 사무/관리/전문직(1.0%P↓, 65.7%→64.7%, 부정평가 33.2%)에선 상승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비슷한 수치로 횡보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7.0%P에서 17.8%P로 벌어졌고, 14주 연속 오차범위 밖 간격을 이어갔다.
조사결과, 민주당이 지난 주간 집계 대비 0.1%P 상승한 48.7%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한 30.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은 0.9%P 높아진 3.5%, 조국혁신당은 0.8%P 낮아진 3.2%, 진보당은 변동 없는 2.2%, 기타 정당은 0.4%P 높아진 3.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8.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정부의 경제 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당내 연이은 말실수 논란과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여야 대치 등 정국 불안 요소가 겹치며 전주 대비 큰 변동 없이 횡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특검에 대한 반발과 개헌안 표결 불참 및 필리버스터 등 정치적 갈등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수층과 경기·인천 등 지지 기반이 일부 이탈하며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대전·충청·세종(3.3%P↑), 부산·울산·경남(0.8%P↑), 남성(0.5%P↑), 70세 이상(3.1%P↑), 50대(1.9%P↑), 보수층(3.3%P↑), 학생(10.3%P↑), 농/임/어업(5.8%P↑), 자영업(3.9%P↑), 가정주부(3.8%P↑)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3.2%P↓), 광주·전남·전북(1.6%P↓), 여성(0.5%P↓), 30대(2.8%P↓), 20대(2.2%P↓), 40대(1.4%P↓), 진보층(2.5%P↓), 무직/은퇴/기타(6.6%P↓), 사무/관리/전문직(3.1%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9%P↑), 광주·전남·전북(4.7%P↑), 서울(2.5%P↑), 여성(3.1%P↑), 20대(6.9%P↑), 50대(1.6%P↑), 진보층(1.0%P↑), 자영업(2.4%P↑), 무직/은퇴/기타(2.1%P↑)에서 상승했고, 경기·인천(4.1%P↓), 대전·충청·세종(2.6%P↓), 부산·울산·경남(2.4%P↓), 남성(4.5%P↓), 30대(9.6%P↓), 40대(3.7%P↓), 보수층(4.6%P↓), 중도층(1.7%P↓), 학생(10.7%P↓), 농/임/어업(3.6%P↓), 가정주부(2.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4%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5월 4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화,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총 48,191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5월 7일(목)부터 8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총 27,189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