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 초 삼성전자 파업 관련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와 5·18 ‘탱크데이’ 논란에 대한 공개 질타 등으로 긍정평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삼성전자 성과급 타결을 둘러싼 부정적 보도 확산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보수층 결집이 강화되면서 긍정평가는 하락세로 전환된 채 마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5월 18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총 53,023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5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9.3%(매우 잘함 46.4%, 잘하는 편 12.9%)로, 지난주 대비 1.2%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6.1%(잘 못하는 편 9.5%, 매우 잘 못함 26.6%)로 1.0%P 상승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23.2%P로 축소됐다. ‘잘 모름’은 4.7%였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15일) 56.2%(부정 평가 38.6%)로 마감한 후, 19일(화)에는 59.0%(2.8%P↑, 부정 평가 37.3%), 20일(수)에는 62.6%(3.6%P↑, 부정 평가 33.1%), 21일(목)에는 59.2%(3.4%P↓, 부정 평가 34.8%), 22일(금)에는 57.1%(2.1%P↓, 부정 평가 37.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대구·경북(7.1%P↓, 53.7%→46.6%, 부정평가 43.9%), 인천·경기(3.7%P↓, 64.1%→60.4%, 부정평가 35.6%), 부산·울산·경남(1.1%P↓, 55.6%→54.5%, 부정평가 40.1%)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5.1%P↑, 59.0%→64.1%, 부정평가 32.7%), 서울(1.2%P↑, 52.2%→53.4%, 부정평가 42.3%)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50대(5.4%P↓, 76.8%→71.4%, 부정평가 25.9%), 70대 이상(3.2%P↓, 54.4%→51.2%, 부정평가 41.5%), 30대(1.3%P↓, 49.2%→47.9%, 부정평가 48.4%)에서 하락했고, 20대(4.0%P↑, 47.3%→51.3%, 부정평가 43.4%)에선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2%P↓, 63.2%→60.0%, 부정평가 36.1%), 보수층(1.3%P↓, 30.6%→29.3%, 부정평가 65.6%)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 무직/은퇴/기타(3.3%P↓, 60.3%→57.0%, 부정평가 36.1%), 가정주부(3.1%P↓, 60.2%→57.1%, 부정평가 36.0%), 농림어업(2.7%P↓, 63.6%→60.9%, 부정평가 33.4%), 자영업(2.3%P↓, 62.3%→60.0%, 부정평가 37.5%),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1%P↓, 63.2%→61.1%, 부정평가 35.5%)에서 하락했고, 학생(2.0%P↑, 44.1%→46.1%, 부정평가 46.8%), 사무/관리/전문직(1.5%P↑, 61.4%→62.9%, 부정평가 33.6%)에선 상승했다.
또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2.3%P에서 14.2%P로 다소 벌어지며, 16주째 오차범위 밖 간격을 이어갔다.
조사 결과, 민주당이 지난 주간 집계 대비 1.7%P 상승한 47.5%를 기록했고, 반면 국민의힘은 0.2%P 소폭 하락한 33.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0.4%P 낮아진 3.4%, 개혁신당은 변동 없는 3.2%, 진보당은 0.5%P 높아진 2.3%, 기타 정당은 0.5%P 낮아진 2.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3%P 감소한 7.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스타벅스 ‘탱크데이’ 폄훼 논란에 강경 대응하며, 5·18 기념일을 계기로 광주·전라 지역과 20대· 학생층의 결집을 이끌어내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은 5·18 탱크데이 논란 속에 일부 인사의 5·18 비하·조롱 발언과 송 원내대표의 광주 발언 논란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호남 지역 지지율이 크게 이탈했고,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점으로 보수층 결집은 있었으나, 호남에서의 하락이 더 크게 반영되며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11.2%P↑), 대전·세종·충청(8.9%P↑), 서울(3.8%P↑), 부산·울산·경남(3.5%P↑), 남성(6.2%P↑), 20대(13.1%P↑), 40대(4.3%P↑), 학생(19.7%P↑), 가정주부(3.5%P↑), 무직/은퇴/기타(2.8%P↑)에서 상승했고, 인천·경기(3.9%P↓), 대구·경북(4.4%P↓), 여성(2.8%P↓), 30대(2.1%P↓), 50대(3.9%P↓), 진보층(4.2%P↓), 사무/관리/전문직(3.3%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9.8%P↓), 서울(3.3%P↓), 남성(3.6%P↓), 20대(11.1%P↓), 70대 이상(3.3%P↓), 학생(7.8%P↓), 농림어업(7.2%P↓), 가정주부(3.1%P↓)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2.2%P↑), 인천·경기(2.5%P↑), 여성(3.3%P↑), 60대(4.0%P↑), 30대(5.9%P↑), 보수층(6.5%P↑), 자영업(2.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0%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5월 18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총 53,023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5월 21일(목)부터 22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총 23,372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