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22개 시‧군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시ㆍ군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최대 60% 이상으로 전망돼 이상고온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강수량은 평년(727.3mm)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별 강우량 편차도 클 것으로 예측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의 참석자들은 기관별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대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력·장비·자재를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했다. 특히 지난 26일에 수립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각 시·군 및 협업부서에 다시 한번 전파하며 촘촘한 공조체계를 다졌다. 도는 17개 부서로 확대한 합동 T/F팀을 중심으로 장벽을 허문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와 유관기관, 시군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올여름에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구심점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경미 박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