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시립공원묘지 입구에 성묘객 및 지역주민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주차장은 1월 1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 대구시립공원묘지는 부지 81,719㎡로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묘 3,900여기, 봉안당 26,000위가 봉안되어 있다. 매년 설, 추석 등 성묘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때에는 주차시설 부족으로 도로 입구 등에 무분별한 주차가 발생하여 극심한 교통 정체는 물론, 성묘객 및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었다.
○ 이에 대구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223면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역 관할인 칠곡군과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 2015년 3월에 공사에 들어가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숙원사업인 시립공원묘지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어 공원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특히 올해 설 명절부터는 성묘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