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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나는 배우다, 송승환”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6/01 18:50 수정 2026.06.01 18:50
9일부터 인생 아카이브 전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배우 60년, 인생 70년 사진전 《나는 배우다, 송승환》을 청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배우 송승환의 60년 예술 인생을 돌아보며, 한 시대를 함께해 온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의 삶과 예술적 발자취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작품과 무대를 통해 축적된 삶의 순간들을 되짚으며, 관람객들에게 대중문화예술의 흐름과 한 예술가의 진심 어린 시간을 함께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송승환은 196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연극·영화·드라마·방송·공연 제작 등 한국 대중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약해 온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연극 30여 편, 영화 20여 편, 드라마 70여 편에 출연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극 <난타>를 제작해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한국 문화예술의 역량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전시 구성은 청문당 전시장 2~3층을 5개의 섹션으로 나눠 배우 송승환의 데뷔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작품과 무대, 활동을 아우르는 사진 및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공연 스틸컷과 무대 기록, 프로그램 북, 대본 일부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배우 송승환의 예술 세계와 시대적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는 6월 10일(수) 오후 5시 청문당에서 오프닝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프닝에서는 참여 작가인 배우 송승환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전시를 소개하는 '전시 투어'와 함께, 그간의 예술 인생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전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예술사의 살아있는 역사인 배우 송승환의 60년 연기 인생과 예술적 성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청문당에서 펼쳐지는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 예술가의 삶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대중문화의 시대적 흐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문당은 경북대학교 북문 대학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대구 북구 대학로23길 15-3)으로, ‘청년문화키움당’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북구문화재단(hbcf.or.kr) 및 청문당(youth.hbcf.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320-5123)김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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