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가 참여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성군은 사업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체 3위라는 성적으로 선정 대상 지자체 24곳에 포함됐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 대응과 민간 산업 활성화를 위해 1/1,000 수준의 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국책 사업이다.
의성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2027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210일간 총 20억 원(국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군 일원 50㎢ 규모의 고정밀 전자지도(200도엽)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기존의 산불·풍수해 중심 재난관리 주제도를 넘어 ▲폭염·한파·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공간정보 확대 ▲남대천·미천 등 주요 하천의 하상고 조사를 통한 하상DEM 구축 ▲산불 피해지와 민가 인접 급경사면 변위 모니터링 등 신규 과제가 포함되어 재난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