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인삼재배 농업인들에게 최신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전파하여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16년 인삼 농사달력을 제작해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풍기인삼시험장은 2013년도부터 국내 인삼연구기관 최초로 인삼달력 및 방제력을 제작하여 경북 인삼주산지 500여 인삼 재배농가 및 관련기관에 배부하여 원료삼의 안정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인삼 농사 달력’에는 월별 주요작업 내용, 병해충 발생시기와 방제요령,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규제하는 농약에 대한 정보와 최신 영농기술 등 다양한 내용과 간단한 영농작업 메모도 할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인삼재배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풍기인삼시험장 권태룡 장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삼재배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보급용 자료를 제작하겠으며, 경북인삼 주산지 농가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인삼재배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고려인삼의 위상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