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사흘간의 업무보고를 마치고 지난 18일 부터 19일까지 현장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첫 대상지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정지작업이 한창이다.
▶ 영주시-경북개발공사‘합동TF팀’ 구성 제안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은 단지 조성 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영주시와 경북개발공사의 ‘합동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기회발전특구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지지부진한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인수위원들에게는 합동 TF팀의 자문 역할을 부탁했다.
이에 인수위 경제산업농산업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유치 대상 기업을 물색해 영주시와 접점을 찾을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답했다.
송우경 위원은 이와 별도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영주시 조직 내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하는 부서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영주시는 특히 철도 관련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장 민원 즉석에서 중재
이어 폐철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은 죽령터널 현장에서 황 당선인은 마침 영주시가 희방사역 인근에 추진중인 ‘영주 살아보기 워케이션 공간 조성’ 사업이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내 건 반대 현수막을 자진 철거케하는 등 현장에서 민원을 조정하기도 했다.
▶ 영주 사과 타 지역 출하 ‘전수조사’ 지시
영주시 순흥면에 건립 예정인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예정지에서는, 영주 지역에 봉현면의 영주농산물유통센터와 풍기농협 APC, 영주농협 부석지점 APC 등 세 곳의 사과 수매 시설이 있음에도 지역 농민들이 안동 등 인근 유통센터로 사과를 출하하는 현황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