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업·산업단지·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점검회의를 1월 22일 오후 4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 2015년 지역경제는 세계경제 침체, 메르스 여파 등 내수 부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고용률이(65.3%)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청년고용률(39.6%)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튼튼한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다.
○ 또한, 삼성-대구간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역동적인 창조경제 확산을 추진했고, 물·에너지·의료·미래자동차 등 미래먹거리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등 미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한 한 해였다.
○ 이러한 대구의 변화와 혁신의 물꼬가 지역경제의 성장세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새해 첫 현장소통으로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2016년 국내·외 및 지역경제 전망발표, 대구시 경제정책방향 발표, 정책제안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연구원의 2016년 경제전망을 살펴보면,
세계경제 성장률 3%초반, 국내경제 성장률은 정부 3%초반, 민간 2%후반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예상하였으며, 지역경제 성장률은 2015년 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2016년 하반기 이후 실물과 소비 개선 등의 효과로 3.8%로 전망하였다.
○ 대구시의 경제정책방향은,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을 비전으로 2대전략, 9대 추진과제로 지역경제를 재도약 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 첫 현장소통 자리를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만큼 올 한해 지역 경제계가 국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단체·기업·지원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과제는 市 경제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