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팔달신시장 화재 등 최근 사회적 이목을 끄는 화재 발생 빈도 증가로 인해 사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긴급 소방지휘관 회의를 1월 21일 오후 6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시민안전 대책수립을 위한 이번 회의에는 8개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 이날 회의 결과,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1월 12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화재취약대상 2,18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더욱 강화해 나가며, 특히 전통시장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관계인 초동대처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동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자위소방대 순찰활동을 통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고,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방지휘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