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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시민 맞춤형 공원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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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 맞춤형 공원 조성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26 16:13 수정 2016.01.26 16:13
270억 투입 생활권공원 리노베이션사업 추진

 

 

 

○ 대구시는 올해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생활 맞춤형 공원조성, 고품격 산림인프라 확충, 다양한 맞춤형 녹색공간 확충, 녹색볼륨 증대, 수경시설 확충 등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숲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를 중점 추진하며,

○ 이를 위해 먼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권 주변 공원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쾌적한 공원과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동촌공원 등 42개소에 2020년까지 단계별로 1,212억 원을 투입하여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한 시민 생활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 1단계('16~'17)사업으로는 대구선 동촌공원 등 17개소에 448억 원을 투입해 도로ㆍ광장ㆍ주차장 및 조경ㆍ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며, 2단계('18~'20)사업으로는 수성구 만촌공원 등 26개소에 764억 원을 투입해 광장ㆍ주차장 및 조경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편리함을 더한다.

○ 올해는 우선 동구 동촌유원지 등 17개소에 145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광장은 물론, 조경과 편의시설 등을 새로이 조성한다.
구ㆍ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 주택지 내 생활권공원(어린이공원ㆍ소공원ㆍ쌈지공원 등)이 기초자치단체의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주민 밀착형 생활권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까지 150개소에 대한 350억 원의 예산을 대구시에서 직접 확보하여 구ㆍ군으로 하여금 사업을 추진하게 한다.

○ 올해에는 먼저 중구 남산공원 등 18개소에 58억 원을 투입해 공원시설의 재정비, 공간별 기능 특화 등 새로운 여가공간으로서의 미래지향적인 공원으로 리노베이션(재창조) 하며,
○ 북구 태전공원 등 31개소에는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수목보강, 산책로 정비, 공원관리 등 녹지공간 확충과 공원시설물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올해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 생활권공원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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