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연계하여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1·3세대 공감데이(DAY)」사업을 추진한다.
○ 28일(목) 오후 2시, 영재원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은 대명9동 소재 대명경로당을 찾아 ‘1·3세대 공감데이’행사를 진행한다.
○ 어린이들은 다양한 율동과 노래로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을 펼치고 안마하기와 세배하기 등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릴 예정이다.
○ 어르신들 또한 아이들과 덕담을 나누며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계획이다.
○ 한편 남구청에서는 ‘1·3세대 공감데이’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관내 경로당 60개소와 어린이집을 연계해 어린이 재롱잔치는 물론 옛날 이야기 듣기와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남구청 손정학 복지지원과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은 효와 예를 배울 수 있고 어르신은 아이들의 재롱으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