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중심기능을 수행하게 될 준공영제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1월 29일 개최한다.
○ 이날 위촉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분과별로 공모·추천위원 17명, 시의회 추천위원 2명, 그리고 업계 2명, 대구시 2명 등 25명 정도가 참석한다.
○ 대구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전국 최초로「대구광역시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이 조례를 근거로「대구광역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23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회 운영은 심도 있는 회의진행을 위해 2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중임할 수 없고, 위원회는 준공영제운영과 수입금공동관리,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 운송수입금관리·배분 등 준공영제 정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행 초기 운영과정에서 많은 난제가 있겠지만 힘들고 어렵더라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혜로운 해법을 모색하여 「대구형 준공영제 혁신모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