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학생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 정책 제안에 대한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학생제안서포터즈」를 구성하고, 2월 2일(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 이번 발대식에서는 학생제안서포터즈 100여 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요 시정 홍보, 서포터즈 역할 설명 등이 진행된다.
○ 학생제안서포터즈는 대구시가 처음으로 정책제안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제안제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1일 ~ 15일까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자 전원(108명)을 선발했다.
○ 학생제안서포터즈들은 시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평가 및 의견 수렴은 물론, 소속 학교에서 정책제안 제도와 제안 공모 등의 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오는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 정책 제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서포터즈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치회(회장, 부회장, 총무)를 구성하고, SNS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 아이디어 제출, 홍보 활동 등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하고, 예산범위 내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학생제안서포터즈」의 일원으로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학생들의 새로운 생각들이 모여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