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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설 환경정비 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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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환경정비 관리대책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03 16:19 수정 2016.02.03 16:19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대대적인 환경정비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 대구시는 설 명절에 대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공항, 고속도로IC,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주요가로, 이면도로,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 및 취약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 연휴 기간에는 중점 정비지역을 설정해 수거를 강화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해 연휴 중 설날을 제외한 나머지 4일(2.6, 2.7, 2.9, 2.10)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여 위생매립장, 성서소각장, 신천·상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반입해 정상처리한다. 이에 설 당일(2.8)에는 쓰레기를 내어 놓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생활쓰레기처리 상황반(5개조 10명)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구·군은 ‘처리 상황반’과 가로미화원,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으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활동 강화 및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음식물 쓰레기 신속처리를 위해 당일처리 원칙의 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 대구시 김영기 자원순환과장은 “설 명절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은 스스로 청소하는 등 선진 시민의식을 실천하여 클린 대구 조성에 다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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