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급수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시설물 점검 후 3월 2일부터 재가동한다.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동네우물 개발 사업을 통해 13개소의 동네우물을 조성하고,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 개소 당 하루 사용 인원은 약 130∼1,000명 정도이며 평균사용량은 1.7㎥ 정도로 병입수돗물(350㎖) 기준 5,000병 정도이다.

○ 작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일일검사(4개 항목), 월간검사(7개 항목), 분기검사(47개 항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보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중단된 동네우물을 3월 2일부터 다시 개방한다. 동네우물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미네랄도 풍부하므로 시민들께서는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