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제1차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을 오는 2월 24일(수) 오후 5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21세기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하에서 구글, 애플, 삼성과 같은 국내·외 글로벌기업들은 그들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 내의 활동에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에 투자하는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개방형혁신에 대한 지역 선도기업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신규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민간엔젤투자를 활성화하고자「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을 계획했다.
○ 포럼의 기본적인 운영방향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개방형혁신을 희망하는 지역 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들을 모집한 후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 기업군 간의 협력방안 도출을 유도한다.
○ 양 측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은 최근시장동향분석 및 투자창업관련 특강 지역 주력기업 및 벤처창업기업 IR, 친목도모를 위한 네트워킹파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특정주제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많을 경우 특정산업을 주제로, 분야별 오픈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 또한, 이러한 만남의 과정에서 지역의 주력기업이 벤처창업기업의 성장가능성 및 기존사업과의 연계성을 보고 엔젤투자가 이루어지면, 대구시는「대구창조경제 리더스펀드」를 통해 투자금액의 일정비율에 대한 매칭투자 및 대출협약보증도 지원한다.
한편, ‘제1차 대구 창조경제 리더스포럼’에서는 포럼 참여를 희망한 지역의 60여 개 선도기업이 포럼창립멤버로서 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 5개사와 첫 만남을 가지며, 서울대 강태진 교수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관한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창조경제 리더스 포럼은 지역선도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네트워킹 모임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의 장 마련 및 지원을 통해 대구만의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