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서 中企 유관기관 시책설명회 열려..
대구

대구서 中企 유관기관 시책설명회 열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4 18:49 수정 2016.02.24 18:49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20개 기관의 주요 시책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2016년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합동시책설명회’가 2월 26일(금)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된다.

○ 이번 합동시책설명회는 세계경제 부진과 중국의 성장 둔화, 미국 금리인상, 엔저 충격 등으로 수출시장은 물론, 내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지원기관의 시책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가 마련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 특히, 이번 시책설명회는 정부3.0 시대에 부응해 대구시를 포함한 20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기업들이 산재된 기업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별도의 상담장 운영을 통해 궁금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1:1 맞춤 상담한다.

○ 참여기관은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자금·보증 정책기관, 금융기관, R&D 연구기관, 주요 단체 등 지역의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망라하고 있다.
○ 세부내용으로는 지역 경제동향과 전망, 주요 지원시책 및 행사 등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제도 전반과 각 지원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을 위주로, 종합시책 분야, 자금·보증분야, R&D 및 기타지원 분야로 구분해 설명한다.

○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유관기관에서 올해 추진하는 세부 사업들을 통합 수록한 ‘2016년 기업지원 통합가이드’도 무료로 제공하므로, 참여기업은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 대구시 서경현 경제정책과장은 “대구지역은 생산기반이 취약하고, 기업의 영세성과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로 인해 특히 어려움이 크다”면서,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대구, 기업이 오고 싶은 대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