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ㆍ고령자등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2대를 7월부터 추가 구입,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7월부터 공개모집 후 선정된 경산교통(주)에 4대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2대를 추가 구입해 모두 6대를 운행하게 된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등 휠체어 이용 승객들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으로 시행초기에 월평균 480명이 이용하였으나, 현재는 57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대상자는 1ㆍ2급 장애인, 65세 이상 하지기능에 장애가 있는 이용자 등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