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해빙기를 맞아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산악구조위치표지판 등(위치표지판, 솔라등)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 파손된 위치표지판 등을 교체하고 해빙기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등산로에 낙석도 제거한다. 또한 등산로 통신 불능지역 파악과 사고다발 및 취약지역 관리카드를 재정비하는 등 산악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문경 관내 등산인구가 많은 주흘산을 비롯하여 조령산, 대야산, 성주봉, 장성봉, 둔덕산 6개소에 위치표지판 60개, 솔라등 32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야산 용추계곡과 주흘산 새재 1관문에는 간이 구급함을 비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상비약을 비치하였다.